[생리컵 추천] 생리컵 입문 / 삶의 질 200% 올라간 생리컵 5년 차 후기! (초보자 꿀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벌써 5년째 사용하고 있는 생리컵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항상 생리대만 사용하다가 친구 추천으로 생리컵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처음 사용한 2018년에는 아직 국내에서 생리컵 구입을 못하고
직구만이 유일한 방법이였어요...

 
먼저 생리컵이란 무엇이냐..!
 

생리컵이란..?!

생리컵은 재사용할 수 있는 생리용품의 한 종류입니다.
위 그림처럼 질 안으로 삽입하여 착용하고,
생리혈을 흡수하는게 아니라 컵에 담아내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에요!
 
저도 생리대를 사용할 때 너무 양이 많아서 피가 새버린 경험이 적지 않은데,
생리컵은 솜에 흡수하는 게 아니라 컵에 받아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평소에 사용하는 생리대보다 훨씬 양을 많이 받아낼 수 있답니다..!
 
 

생리컵 착용 방법

https://tieut.com/article/tieut-impact/8/13641/

티읕 | Tieut - 생리컵 사용법 2편  [착용 방법]Tieut IMPACT

위 링크를 보면 보다 자세히 나와있지만,

위처럼 여러가지 폴딩 방법 중 한가지를 선택해서
접어서 질 안에 넣으면 됩니다..!
 
생리컵이 잘 들어간 후에는 잘 펴져서 실링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넣을 때는 잘 접히는 게, 들어간 후에는 잘 펴지는 게 중요하겠죠..?
 
저는 돌고돌아 펀치다운 방법으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적응하고 나니 잘 펴지는 생리컵이 훨씬 편하더라구요
 
생리컵도 각각 단단함의 정도가 다른데요,
종류를 살펴보면

생리컵 종류

생리컵은 크게 두가지, 단단한 컵과 말랑한 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단단한 컵 특징 >
질 안에 접어서 넣을 때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
사람에 따라 방광 압박이 있을 수 있다.
잘 펴지고 실링이 잘 되어 샐 가능성이 적다.
 
< 말랑한 컵 특징 >
질 안에 접어서 넣을 때 쉽게 접을 수 있다.
잘 펴지지 않아 실링이 잘 안되어 샐 가능성이 조금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생리컵 중에는

말랑한 컵 - 페미사이클, 메루나 소프트, 스쿤컵, 수퍼제니컵, 디바컵, 시벨컵, 아이리스 컵
보통 컵 - 루넷컵, 메루나 클래식
단단한 컵 - 문컵, 메루나 스포츠, 티읕컵

이렇게 나눠볼 수 있습니다.
 

생리컵 사용 후기

제가 최종으로 정착하게 된 컵은 티읕컵입니다!

https://tieut.com/product/%EC%B4%88%EB%B3%B4%EC%9E%90%EB%8F%84-%EC%89%AC%EC%9A%B4-%EC%84%B8%EC%83%81-%ED%8E%B8%ED%95%9C-%EC%83%9D%EB%A6%AC%EC%BB%B5-%ED%8B%B0%EC%9D%95%EC%BB%B5/16/category/1/display/2/

티읕 | Tieut - 초보자도 쉬운 세상 편한 생리컵, 티읕컵

 
자주 사용하다 보니 넣는 것은 쉬웠고,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잘 펴져서 실링이 되는 것이였는데요,
티읕컵은 단단한 편이라 실링이 잘 되어 잘 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시중의 다른 생리컵들보다 용량이 커서
저는 양이 정말 많은 둘째날 외에는
출근 전에 생리컵을 착용하면, 퇴근까지 갈지 않아도 됐어요!!
 
소독은 냄비에 물과 함께 넣고 5분정도 팔팔 끓여서
생리 전후로 소독해 사용했는데,
티읕컵에는 전용 컵이 있어서
물과 함께 넣고 전자레인지에 5분정도 돌리면 돼요.
엄청 간편하죠?
 
또 꿀팁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질은 우리 생각보다 수직방향으로 되어있지 않아서
저는 오히려 기울어서 넣는 방법이 훨씬 실링이 잘 되었습니다.!
 
생리컵 사용 5년차로써 생리컵의 장점을 적어볼게요

< 생리컵 사용 장점 >

1. 생리대 구입 비용 절약
2. 쓰레기 줄일 수 있다. (생리대)
3. 자주 갈아주지 않아도 된다.
4. 생리대 냄새가 나지 않는다.
5. 생리대에 체모가 붙어 아픈 경험..을 하지 않는다.
6. 누워도 새지 않고 수영장도 들어갈 수 있다!

 
정말 너무너무 모든 분들에게 강추!! 하는 생리컵입니다.
제발 다들 써보세요ㅜㅜ 삶의 질 200% 상승합니다.!